옹고집식당 해남에서 삼겹살 맛이 달라졌다
구름이 조금 남아 있던 주말 오후 해남읍에서 일정을 마치고 나니 저녁은 삼겹살처럼 든든한 메뉴가 당겼습니다. 이날 찾은 곳은 옹고집식당으로, 해남군 해남읍 중앙1로 249 1층을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점심을 이르게 먹었던 터라 도착할 즈음에는 배가 제법 고팠지만 처음부터 고기를 많이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괜히 허기만 믿고 굽다 보면 마지막에 속도가 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삼겹살을 불판에 올린 뒤에는 한쪽 면이 익을 때까지 잠시 기다렸습니다. 고기 색이 바뀌는 것을 보다가 적당한 시점에 뒤집고, 반대쪽도 익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예상과 달리 첫 판부터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먹으니 허기가 금세 가라앉았습니다. 몇 점을 먹고 나서는 굽는 양을 자연스럽게 줄였고 불판이 비워질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추가했습니다. 해남읍에서 가족이나 지인과 저녁 메뉴를 삼겹살로 정한 날이라면 불판을 가운데 두고 한 끼를 차분하게 이어가는 방식이 잘 어울렸습니다. 1. 중앙1로에서 주소를 다시 봤습니다 옹고집식당을 찾아갈 때는 해남읍 중앙1로 249를 기준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내비게이션 안내에 맞춰 큰 방향만 따라가다가 목적지가 가까워진 뒤부터 주변 건물과 길을 함께 살폈습니다. 해남읍 안에서 움직이는 일정이라면 출발 전에 주소를 한 번 확인해 두는 것만으로도 동선을 잡기가 수월합니다. 저도 도착 안내가 얼마 남지 않자 괜히 주소 숫자를 다시 읽으며 속도를 조금 낮췄습니다. 매장이 1층이라 가까이에서는 높은 곳을 살피기보다 출입 동선 쪽으로 시선이 먼저 갔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목적지 앞에서 급하게 방향을 바꾸지 말고 주변 통행을 확인한 뒤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차 여건과 혼잡도는 방문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편이 정확합니다. 일행이 각자 출발한다면 옹고집식당이라는 상호뿐 아니라 중앙1로 249까지 함께 전달하면 서로 다른 위치에서 기다리는 일을 줄일...